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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 11
윈도우 7에서 메모리 검사를 편히 하는 법 얼마 전 지인으로 부터 컴퓨터 사용 중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컴퓨터가 멈춰버리는 증상이 잦다는 SOS가 들어왔습니다. 윈도우의 기본 사용법에는 어느정도 익숙한 친구라 전화로 이런 저런 점검 사항들을 알려주었고 하드디스크 점검 방법 까지 알려주었지만 며칠 뒤에도 증상이 여전하다며 다시 전화가 걸려왔네요. 혹시나 싶은 마음에 메모리 테스트 방법을 알려주고 실행해보게 했더니, 메모리 에러가 발견되었습니다. 일단 메모리의 접점을 청소할 요량으로 지우개를 이용한 청소 방법을 일러주었고 메모리 청소 후 하루가 지난 현재까지 블루스크린이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친구의 메모리 점검법은 상당히 간단하게 진행되었는데, 그것은 윈도우 7을 사용 중인 덕분이었습니다. 윈도우 7 부..
윈도우 설치 후 나타난 '알수 없는 장치, ATK0110' 컴퓨터를 쓰다 보면 이래저래 느려지고,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때가 많습니다. 꼭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깔거나 지우다보면 하드디스크 내부에 여러가지 찌꺼기들이 쌓여 컴퓨터가 느려지게 되죠. 느려진 컴퓨터를 되돌리기 위해 청소 프로그램들을 애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포맷 후 윈도우 재설치를 더 좋아합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원인을 하나하나 찾아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뿐더러 모두 잡아내기도 어렵기 때문이죠. 포맷 후 윈도우 재설치는 그동안 사용해오던 작업 환경을 싹 정리하는 것이라 쉽사리 맘이 내키진 않지만, 1년에 한 번쯤, 연중행사로 하다보니 그다지 수고스럽지 않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난 주말, 데스크탑..
컴터맨의 PC 조립책, 2쇄 인쇄 들어갔습니다! 며칠 전, 컴터맨의 PC 조립책을 사러 교보문고에 갔는데, 책이 없다는 글이 방명록에 올라왔습니다. 발간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무슨 일인가 싶어 교보문고에 들어갔더니 품절이 걸려있네요. 교보문고만 그런게 아니라 예스24, 인터파크도 모조리 품절이 걸려있길래 왠일인가 싶어 출판사로 연락을 해봤더니 초판이 품절되어 2쇄 인쇄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면 수 십만 권씩 팔리는 문학서와 달리 컴퓨터 관련 책들은 (비교가 부끄러울 정도로) 단위도 크지 않고, 빠지는 시간도 완만하여, 품절이 되기전에 미리미리 다음 쇄를 준비하곤 하는데, 왠일인지 버퍼로 잡아뒀던 물량이 2~3일 사이에 갑자기 빠져나가는 통에, 시중에 품절이 걸렸다면서 미안하다고..
3년만의 PC 조립책 개정판 누가 컴터맨에게 '뭐하시는 분이세요?'라고 물어보면 '컴터 책을 쓰는 사람입니다'라고 답을 할 때가 많습니다. 한 때는 컴퓨터 잡지사에서 기자로 일했고, 또 한 때는 조그마한 쇼핑몰도 운영했었고 지금은 평범한 월급쟁이지만, 글 쓴 일이 가장 오래 해 온 것이기도 하고, '컴퓨터 관련 글, 책을 쓰는 사람'이라고 말하는게 편하기도 합니다. 컴터맨의 블로그 왼쪽을 '컴터맨이 쓴 컴터책'이라는 제목 아래 몇 권의 책이 있습니다. 컴터맨의 이름을 달고 나온 것은 4권 정도인데, 한창 글을 쓸 때는 주로 컴퓨터 월간지에만 쓰다보니, 글쟁이 치고는 단행본 권 수가 적은 감이 있습니다. 이제 1권이 더 추가가 되었네요. 바로 통 PC 조립& 하드웨어 지대로 배우기 윈도우 7 개정판입니다^..
요령만 알면 쉬운, 메인보드 배터리 교체 방법 노트북도 아닌데, 컴퓨터에 왠 빳데리??? 노트북, 데스크탑을 막론하고 컴퓨터에는 배터리(흔히, 빳데리라고 부르는^^;;)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노트북이야 그렇다 치고, 데스크탑은 배터리로 작동하는 것도 아닌데, 왠 배터리가 들어있다는 것일까요? 컴퓨터의 배터리는 바이오스(BIOS)의 사용자 설정 및 설정한 시간을 유지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바이오스 설정은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설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사용자가 설정/저장한 값들을 계속 유지하려면 전기가 계속 공급되어야 합니다.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다면? 애써 설정한 값들이 모두 초기값으로 돌아가고, 설정한 시간 역시 메인보드 제조 당시 저장된 몇달전, 혹은 몇년전 시간으로 돌아가 버리게 되겠죠. 배터리..
P55 칩셋 메인보드 선택 본 리뷰는 제목에 적은 것과 같이 '간단 리뷰'입니다. 주로 보드의 외관을 통해 간단히 살펴보는 정도이며, 조립 후 간단한 테스트만을 거친 후 사용자에게 인계된 상태이므로, 바이오스 설정이나 속도 측정 등의 심화 리뷰는 하지 못했으며, 앞으로도 할 예정이 없습니다^^;; 며칠 전, 후배의 부탁으로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사용중인 PC는 3년전에 조립한 인텔 코어2듀오 E6300 (1.86GHz) CPU, 945P 칩셋 메인보드였는데요, 이 컴퓨터 역시 컴터맨이 부품을 고르고 조립한 것으로, 속도 업그레이드를 위해 새로운 컴퓨터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CPU 업그레이드가 주 목적이었기에, CPU는 인텔 i5 750으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메인보드, 메모리..
뭐라고뭐라고 글씨가 나오면서 멈춰버려요 컴퓨터 A/S로 전화를 주시는 분들 중 대부분은 "컴퓨터가 안되요"라는 말로 증상을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컴퓨터가 안되요"라는 말만으로는, 하드웨어 문제인지,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파악하기 힘들고, 전화로 상담 중에도 간단하게나마 원인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 전원 버튼을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인가요? 아니면, 화면이 들어오고 윈도우 로고가 나오는 상태에서 멈추는 것인가요?"라는 질문으로 증상을 파악하곤 합니다. 이번에 전화를 주신 분께서는 "컴퓨터 전원은 들어오고, 윈도우가 뜨다가 뭐라고뭐라고 글씨가 나오면서 멈춰버리거나, 윈도우가 떠서 잘 쓰다가 또 뭐라고뭐라고 나오면서 멈춰버린다"는 증상이었습니다. '뭐라고뭐라고'라는 단어에서 블..
생각보다 빠른 컴퓨터 부품의 변화 흔히들 컴퓨터는 발전 속도가 무척 빠르다고 얘기를 합니다. 컴터맨 역시 동감을 하지만, 조금씩 달라지더라도 대개 경험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라 크게 개의치 않는 부분인데요, 오늘 인텔 i5 CPU로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호되게 신고식을 치루었습니다. 일단, 시작은 무척 순조로왔습니다. i5 CPU라고 해봐야 775기반의 CPU와 조립 방법이 크게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블로그에 포스팅할 사진들까지 찍어가면서 무척 여유롭게 조립이 진행됐습니다 (케이블이 엄청 지저분 합니다만, 컴터맨은 윈도우 설치 등 모든 작업이 완료된 후에 선 정리를 합니다. 혹시라도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하여...^^). 이제, 테스트를 위해 전원을 연결하고 스위치를 누르자, 냉각팬이 돌..
몇 번쯤 실수를 해야 빼먹지 않게 되는 백패널 설치 요령 제가 컴퓨터를 조립하는 과정을 대충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메인보드에 CPU와 CPU 쿨러, 메모리 부착 케이스에 파워 서플라이 부착 케이스에 메인보드 부착 ODD 및 하드디스크 부착 각종 케이블 연결 작업 대충 이 정도인데, 물론, 조립하는 사람에 따라 순서의 차이는 있지만 대개 비슷할 것입니다. 이 중, 3. 케이스에 메인보드 부착을 하기전에 반드시 빠뜨리지 말아야할 작업이 있죠. '백패널'을 케이스에 붙이는 작업입니다. 사실, 백패널의 정식 명칭은 'I/O Shield' 인데요, 메인보드의 PS/2 키보드 단자, USB 단자, 사운드 출력 단자 등 각종 입출력 단자들이 케이스 뒷부분에 보기 흉하게 노출되는 것을 막는, 금속 재질의 판입니다. ..
[동영상 강좌] 다나와 Hello PC 8회 - 나도 컴퓨터 조립의 달인 이 동영상은 다나와의 의뢰를 받아 제가 작성한 대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한 두번쯤 직접 부딪혀보면 그리 어려울 것이 없지만, 초보자에게는 막막하기만 한 것이 컴퓨터 조립인 듯 합니다. 컴퓨터 조립은 컴퓨터 케이스, 메인보드, CPU, 메모리, VGA, 하드디스크, 광학 드라이브, 파워 서플라이 등의 부품을 적합한 커넥터에 끼우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렇게 필요한 부품들을 나열해 놓으니 종류가 굉장히 많아 보이지만 모두 하나의 케이스에 들어가게 되는 부품이라 생각하면 그다지 복잡하지 않은 작업입니다. 특히, 별개의 장치로 슬롯에 꽂아 사용하던 사운드카드, 랜카드, 그래픽 카드 등의 장치들이 메인보드에 통합되어 PC 조립에 걸리는 시..
다나와 Hello PC 동영상 강좌 2회 - 메인보드 이 동영상은 다나와의 의뢰를 받아 제가 작성한 대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회 CPU 대본과 함께 제공했던 메인보드 대본 역시 잦은 피드백으로 인하여 무척이나 피곤했던 기억이 납니다. 쉽게 풀어 쓰려고 노력은 했지만, 동영상의 대본은 시간 및 나레이션 길이의 제약 등 책을 쓰는 것과 달리 제약이 많아 감을 잡는데 무척 애를 먹었습니다. 이제 한 번 더 해보자면 쉽게 해보자 할텐데, 이 대본을 쓸 때만 해도 무척 갑갑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이번 2회 강좌에서는 메인보드의 전반적인 개념에 관해 설명합니다! 관련글 2012/09/25 - [컴퓨터 이야기] - 컴퓨터 내부 선정리, 컴퓨터에 독이 될 수 있는 이유 2012/08/16 - [컴퓨터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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