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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 3
갑자기 말라가는 레몬싹 3월 말에 씨앗을 심어 싹을 틔웠고 5월 말에 페트병 화분으로 옮겨 심었던 레몬싹은 9월을 지나 10 하순까지 매우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레몬 싹의 끝부분에서 새 잎이 올라오는 순서나 방향이 매우 규칙적이라 보는 재미도 있었고, 특히 페트병 화분에 옮겨심은 레몬싹은 아래쪽 잎들이 옆으로 자라고 위쪽에는 새 잎들이 속속 올라오곤 했습니다.2019/09/07 - 레몬 새싹, 페트병 화분에 옮겨 심은 뒤 3달 후 변화. 본격 성장기에 접어든 레몬 트리 그런데 11월 초반 이후로 레몬싹 아래쪽 잎들이 생기를 잃고 조금씩 말라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동안 잘 자라던 페트병 화분에서 특별한 변화를 준 적은 없었고, 그동안 식물을 키우다 보면 씨앗에서 발아한 새싹이 잘 자라다가 잎이 한..
하나둘 고양이에 따라 바뀌는 실내 배치 고양이 뚜기는 이제 부쩍 길쭉길쭉하게 자랐고, 정신없이 우다다다 하면서 캣초딩의 위엄을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특히 식탁 정도의 높이도 한 번에 훌쩍 뛰어 올라올 정도가 되면서 높고 아슬아슬한(?) 곳들을 종횡무진 뛰어다니곤 합니다. 거실 소파 옆에 세워두었던 홈시어터 스피커 역시 고양이 뚜기가 가장 즐겨 찾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홈시어터의 후방 스피커는 원래 스피커 스탠드 위에 세로로 세워 두었지만 뚜기가 스피커로 착지를 할 때, 혹은 스피커에서 다른 곳으로 뛰어 내릴 때 흔들흔들 위태로워 보였고, 스피커 위쪽에 걸어둔 액자들을 자꾸 건드리는 통에 아예 스피커를 스탠드 옆에 눕혀 놓았습니다. 스피커를 옆으로 눕히면서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쉼터(?)가 되었는데 ..
새콤달콤 아삭한 무우, 오이, 양배추! 치킨 무는 저리 가라! 저희 집은 이영돈 PD의 먹거리 X 파일을 즐겨봅니다. 본방 사수까지는 아니지만 채널을 돌리다가 나오면 이번엔 또 어떤 식당일까, 하며 돌리던 채널을 멈출 정도는 되는데요, 며칠전 먹거리 X 파일의 주인공은 착한 치킨이었습니다. 먹음직스런 치킨에 연신 침을 삼키던 저와 마눌님, 또 한번 눈길이 간 것은 바로 치킨 무였습니다. 치킨을 주문하면 한 팩씩 따라오는 새콤달콤한 치킨 무를 무척 좋아하는데, 먹거리 X 파일에 나온 가게에서는 치킨 무를 직접 만들어쓰고 있었고, 레몬을 넣는다고 하네요. 야, 저것 맛나겠다고 했더니 마눌님께서는 뭐 그리 어려워보이진 않는다며 만들어주겠다 했고, 다음날 장을 보면서 이러한 재료들을 사왔습니다. 야채 초절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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