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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 3
가을,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 11월, 평일에 휴일을 맞은 마눌님께서는 이렇게 하늘이 맑고 파란데 가까운 공원 산책이라도 나가자고 합니다. 며칠 동안 미세먼지로 인해 하늘이 뿌옇게 보였는데, 유난히 맑고 파란 하늘이었고, 이런 날을 그냥 넘어가는 것은 어렵겠다 싶어 차를 몰고 나섰습니다. 그렇게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을 향해 줄발했는데, 독립기념관은 2013년 독립기념관 캠핑장을 다녀온 뒤로 처음이네요. 독립기념관 캠핑장은 꽤 인상 깊었던 곳이었고, 천안에 이사를 오면서 자주 다녀보자고 생각했지만 천안시민이 된지 4년만에 처음 찾게 되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은 고속도로를 통해 가는 길을 알려주었지만, 가을 날이 워낙 근사해 천안시내 도로를 관통해 독립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독립기념관..
천안 토박이가 소개한 묵밥집 업무 특성상 지역 주민들을 많이 만나는 마눌님께서는 가끔 지역 맛집에 대한 정보들을 듣곤 합니다. 얼마전에는 30년 천안 토박이라는 분이 적극 추천했다면서, 천안독립기념관 근처에 있는 묵밥집을 가보자고 하더군요. 잘게 썬 김치와 도토리묵, 그리고 깨가 잔뜩 뿌려진 육수에 밥을 말아 후루룩 들이키는 묵밥은 제가 즐기는 음식이라 가끔 밖에서 사먹기도 하고 냉면 육수를 이용해 만들어 먹기도 하는 음식인데, 지역 주민이 적극 추천하는 묵밥집이라니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저희가 찾은 곳은 독립기념관 근처에 있다는 '들밥'이라는 곳이었는데, 네비를 찍고 출발하니 20km 남짓한 거리임에도 굳이 고속도로 타는 길을 안내하더군요ㅎㅎ 초행길이다보니, 어쨌든 네비의 안내에 따라 도착했고 한적한 ..
자연과 역사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독립기념관 캠핑장 지난 4월, 희리산 자연 휴양림 캠핑장에서 만난 아주머니께서, 독립기념관 캠핑장(서곡 야영장)이 그렇게 좋다며 강력하게 추천하셨습니다. 사실 캠핑 경력이 짧은 저희로서는 다니는 캠핑장마다 다른 분위기와 맛을 느끼는 재미가 쏠쏠한터라 당분간 독립기념관 캠핑장으로 갈 생각은 없었습니다. 독립기념관 캠핑장은 전기를 쓸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캠핑 예정일, 마눌님께서 중요한 약속이 생겨 멀리가긴 어렵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약속 장소인 안양에서 1호선 전철을 타면 독립기념관이 있는 천안역에 내릴 수 있다는군요. 기회다 싶어 독립기념관 캠핑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독립기념관 캠핑장은 인터넷을 통해 예약해야 합니다. 독립기념관 웹사이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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