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Menu
닭백숙 :: 3
부모님이 추천한 연곡 능이백숙집 8월 말 큰 수술 후 퇴원했던 아버지께서 다시 한 달 남짓 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다행히 심각하거나 위급한 증상은 아니었지만, 병원에서 꾸준히 살펴봐야하는 증상이라 한 달 남짓 다시 입원을 하게 되었고 상태가 좋아져 며칠 전 퇴원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제가 부모님을 모시고 주문진 집으로 돌아왔고, 통원 치료를 받을 병원을 알아보는 등 몇 가지 일을 처리하느라 이틀 정도 주문진에 머물렀습니다. 저는 부모님을 케어(?)한다고 모시고 왔는데, 부모님은 자꾸 이것저것 제가 먹을 것을 걱정하시는군요. 생선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터라, 회를 비롯한 이런저런 메뉴를 거절하다가 문득 수유리에서 가끔 먹었던 능이백숙 생각이 났고, 근처에 능이백숙집이 있냐고 물었더니 곧장 전화를 걸어..
바쁜 출근 시간, 뚝딱 만든 닭백숙 예전에는 닭을 이용한 음식이라 하면 치킨이나 안동찜닭 등을 시켜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캠핑을 하게 되면서 마트에서 생닭을 사서 만들어먹는 닭요리를 즐기게 되었고 집에서도 자주 닭요리를 해먹곤 합니다. 며칠 전 마트에서 사온 닭 한마리를 두 번에 나눠 닭백숙을 해먹었습니다. 찹쌀이 들어간 닭백숙을 무척 좋아하는터라 며칠사이에 두 번을 먹었는데도 질리지가 않는군요.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날릴 보양 음식 닭백숙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압력솥에 만드는 닭백숙 이미 지난 여름 캠핑장에서 만드는 닭죽 레시피를 올린적이 있는데요, 이번에 올리는 닭백숙 레시피 역시 기존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013/07/05 - [캠핑요리] 쓰린 속을 든든하게, 보양 닭죽 만..
어버이날 기념(?) 본가 방문. 부모님과의 외식 얼마전 어버이날을 맞아 수유리의 부모님 댁에 다녀왔습니다. 몇 년전만해도 명절이나 부모님 생신, 또는 어버이날이 되면 누님들 가족들까지 날짜와 시간을 맞춰 한데 모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각 가정의 조카들이 많아져 같은 날 한 집에 모이는게 꽤 부담스럽기도 하고, 시간을 맞추는게 꽤 큰 일이라 각자 자유롭게 부모님 댁을 방문하곤 합니다.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있는 저와 마눌님은 평일 낮에 부모님 댁을 찾았고, 오랫만에 밖에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식사 메뉴는 능이버섯백숙으로 정했습니다. 본가, 처가 부모님들과 가끔 와서 먹었던, 우이동을 조금 못간 쪽에 자리잡은 능이버섯백숙 집입니다. 능이버섯이란 걸 알게된 것이 바로 이 집에서 능이버섯백숙을..
Copyright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