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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찾는 용산 전자 상가, 전자부품 전문점 요즘은 필요한 대부분의 컴퓨터 부품들을 온라인 구매를 하는터라, 용산 전자 상가를 직접 들르는 횟수는 일 년 단위로 따져봐도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대개 지인들의 부탁으로 컴퓨터 관련 부품이 필요할 때 용산 전자 상가를 들르곤 하는데, 가끔 컴퓨터 부품이 아닌 소량 단위의 전자 부품들을 구할 때는 용산 전자 상가 중에서도 '전자랜드'를 들르곤 합니다. 물론 이러한 전자 부품들 역시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특정 스위치나 커넥터와 같은 부품들은 50개, 100개 단위로 판매하는 경우도 많고, 가끔은 택배비가 아까울 정도로 저렴한 부품들을 한꺼번에 구입할 요량으로 전자랜드 지하 1층을 찾곤 합니다. 전자랜드 지하 1층에는 배터리, 커넥터와 같은 특정 부품 전문..
봄, 벚꽃 구경, 갑자기 바꾼 캠핑장 4월 날씨치고는 꽤 쌀쌀했던 탓인지 봄이 온줄도, 벚꽃이 만개한 줄도 모르고 지내다가 부랴부랴 벚꽃 구경 겸 캠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4월의 두 번째 캠핑은 충북 단양의 소선암 오토캠핑장으로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충북 제천의 모 캠핑장으로 다녀올 계획이었으나 막상 현장에 도착해보니 사진으로 보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황량한 풍경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봄비까지 부슬부슬 내리는 상황이 지난 해 3월 중순에 다녀온 양평의 캠핑장 분위기와 흡사하더군요. 뭔가 꺼림직한 상황이라면 아예 접는게 낫다는, 그간 몇 번의 캠핑장에서 느꼈던 공통된 직감에 따라 급히 다른 캠핑장을 알아본 끝에 단양의 소선암 오토캠핑장으로 목적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제천부터 단양까지, 예정에 없던 50..
재활용 선반으로 버티던 캠핑 쉘프 캠핑을 시작한지 3년차, 꽤 많은 횟수의 캠핑을 다니면서 여러가지 캠핑 용품들을 구입했고 캠핑 용품에 대한 리뷰들을 하나둘 올리다보니 제 블로그의 '캠핑 용품 리뷰와 DIY' 섹션에도 꽤 많은 포스팅이 들어가 있습니다. 필요하다 싶은 캠핑 용품들이 있으면 잘 구입하기도 하고, 가능하면 잘 만들어 쓰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캠핑 부엌 용품들은 따로 마련한 것이 없었습니다. 둘이서 떠나는 캠핑이다 보니 캠핑용 키친 테이블과 같은 덩치 큰 제품들은 아예 눈을 돌리지 않았고, 마눌님께서는 범용 좌식 테이블에서 대부분의 캠핑 요리들을 뚝딱 해내곤 했습니다. 그러다 가끔 마눌님의 친구 가족들과 캠핑을 다닐 때면 캠핑용 키친 테이블을 은근히 부러워 하더군요. 캠핑용 키친 테이블은 조리..
봄 비와 함께 하는 2015년 두 번째 캠핑 해마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 꽃구경을 다녔는데 올해는 어찌어찌하다보니 TV에서만, 그리고 마눌님을 출퇴근 시키는 길에서만 벚꽃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벚꽃 시즌이 끝나기 직전에 캠핑 일정이 잡혀 단양으로 벚꽃 구경 겸 캠핑을 나왔습니다. 단양의 소선암 오토캠핑장으로 오면서 충주호의 벚꽃길에서 꽃구경에 넋을 놓은 마눌님께 집근처에서도 흔히 보는게 벚꽃인데 뭐 다르냐고 물었더니, 출퇴근 길에 보는 것과 '꽃구경'하러 나와 보는 것은 기분부터가 다르다는군요 ㅎㅎ 벚꽃 시즌이 이제 마지막이라더니, 소선암 오토캠핑장으로 들어서자 부슬부슬 봄비가 뿌리기 시작합니다.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빗속의 캠핑은 오히려 반기는 쪽인데, 오늘이 딱 그런 날이네요 꽃구경 하며..
USB 충전 케이블의 갈라진 피복, 열수축튜브로 수리하기 스마트폰의 USB 충전 케이블은 하루에도 몇 번씩 스마트폰이나 충전거치대에 탈착을 반복하게 되죠. 갤럭시S 시절부터 꾸준히 사용해 왔던 USB 충전 케이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충전 거치대에 끼우기 위해 집어드는데 커넥터와 전선의 연결 부분이 뭔가 덜렁거리는 느낌입니다. 어? 뭐지? 싶어 케이블을 자세히 살펴봤더니 USB 커넥터와 케이블이 연결된 부위의 케이블 피복이 벗겨져 버렸네요. 지금은 피복의 일부만 갈라진 상태지만 그대로 놔두면 점점 크게 갈라지다가 내부 전선까지 끊어질 듯 싶습니다. 2015/01/26 - 충전보다 방전이 빠른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 짧고 두꺼운 USB 케이블로 바꿔보니 어댑터 연결시 스마트폰의 충전 상태가 매우 양호한 U..
오랫만에 구입한 3M 손목보호대 WR310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다보면 가끔 의도치 않게 비슷한 주제의 얘기들을 연달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제 3M 슈퍼 그립 200 장갑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는데, 오늘 또 3M의 키보드용 손목보호대, WR310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는군요. 며칠 전 3M의 키보드용 손목보호대 WR310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인터넷 가격 검색을 통해 12000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에 배송비 별도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주문한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3M 키보드용 손목보호대 WR310은 두꺼운 종이 패키지에 담겨 있었고 800g 남짓한, 꽤 묵직한 느낌입니다. 사실 3M 손목받침대, WR310은 벌써 십 수년전에 구입해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나름 추억이 깃든 제품입니다...
DIY와 캠핑, 필요할 때 찾으면 없는 장갑 이런 저런 DIY 작업을 많이 하는데다 캠핑을 자주 나가다보니 장갑을 사용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대개 '목장갑'이라 불리는 면장갑을 이용하는데, 이런 장갑들은 꼼꼼히 챙기질 못하다보니 그때 그때 공구함을 뒤져 나오는 대로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 목장갑은 작업에 따라서는 상당히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얼마전 캠핑을 나가 톰쉘터의 폴대를 세우는데 목장갑을 끼었더니 금속 재질의 폴대가 손에서 자꾸 미끄러져 폴대를 돔쉘터에 결합하는데 평소보다 더 힘이 들었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목장갑을 벗고 맨 손으로 폴대 조립을 마쳐야 했습니다. 자동차 공구함에 넣고 다녔던 고무 코팅 장갑은 장갑에 흙먼지나 기름때가 묻고 시간이 오래가니 고무가 탄력없이 삭아버리더군요. 얼마..
물 흐르듯 간단한 해외 온라인 결제 해외 직구 열풍이 불고 있지만 배송 시간, 배송비나 관세, 배대지 설정 등의 번거롭게 느껴져 어지간한 제품들은 국내에서 구입하는 편입니다. 간혹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카메라 플래시의 수리 부품을 구하기 위해 외국 업체의 서비스센터에 전화하여 전화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일반 온라인 쇼핑의 경우 여간해서는 국내 쇼핑몰을 이용하곤 합니다. 2013/09/19 - Metz 48AF-1 플래시 수리 부품, 해외 주문하고 받기까지 좌충우돌 스토리 그러다 최근 노트북용 무선 랜카드를 구입하기 위해 국내 온라인 검색을 해봤는데, 역시 부품으로만 거래되는 제품이라 그런지 해외 구매대행 업체들만 검색되더군요. 구매 대행 업체에서 올려 놓은 제품 가격은 대략 5~6..
수신 상태가 좋지 않은 DMB 올란도에 매립할 중고 아이나비 R1 네비게이션을 구입하면서 미처 생각치 못했던 것이 외장 GPS 안테나와 외장 DMB 안테나였습니다. 거치식 네비게이션 기기들은 네비게이션 본체에 GPS 안테나와 DMB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어 추가로 안테나를 장착할 필요가 없었지만 매립형 네비이게이션에는 별도의 외장 안테나가 필수라는 것을, 아이나비 R1의 내용물을 본 뒤에야 알았습니다. 어쨌든 중고 아이나비 R1에 장착할 GPS 안테나를 구입하면서, DMB 안테나도 함께 구입해 설치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의 DMB도 언제 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활용도가 낮은 기능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 매립해 놓으면 다시 뜯을 일이 거의 없으니 처음 설치할 때 DMB 안테나까지 설치하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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